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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교회 강철호 목사 선교편지
하나님 남과 북 속히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소서.
할렐루야! 이달 초 4일간을 중국에서 숨어 살고 있는 탈북형제들과 함께 보내고 돌아와 몸이 편치 않아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 후 성탄절교회 행사와 북기총 정기모임에 다녀오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구출현장에서 돌아 온 후 내내 중국에서 탈북자들과 함께 하면서 서로 마음을 터놓고 나누었던 대화가 지금도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평화통일이라는 꿈에 부풀어 환상에 젖어 있는 지금, 북한동포들은 평화가 아니라 김일성시대로 다시 돌아온 것 같은 독재정권의 행패에서 고통당하고 있다는 말에 우리가 정말 이 땅의 평화를 위해 살고 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지금 북한은 권력을 등에 업고 힘 없는 약자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가난을 등쳐 권력의 배를 채우는 비상식적 일들이 북한곳곳에서 벌어지고 있고 중국 등에서 불법으로 흘러들어온 북한위페로 장마당마다 극심한 혼란으로 가난한 민초들이 더욱 힘든 삶을 살고 있다는 말에 슬픔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북한을 떠나 낮선 땅에서 삶의 의욕마저 잃고 사는 탈북자들에게 나름대로 희망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어 자랑삼아 올해도 우리 한국정부가 북한에 엄청난 쌀을 지원하려고 준비하고 북한정부와 협의하고 있다는 소식과 이를 위해 많은 분들이 기도하고 있음을 자랑삼아 전해 주었는데 듣고있던 탈북자들이 격한 반응을 보이며 “쓸데없이 쌀을 왜 보내는가?”라고 퉁명스럽게 내밷는 말에 잠시 놀라움을 금치못했습니다. ‘쓸데없이 쌀을 왜 보내냐고?당연히 굶주림에 고통당하고 있는 형제들을 돕기 위함인데...’. 너무도 분명한 사실임에도 이들은 진정 그것이 북한동포들을 위한 일인가라는 되 물음에 가슴에 손을 얹고 깊히 생각 해 보았습니다.
이들은 한 끼의 식사를 위해 오늘도 나무껍질과 풀뿌리를 캐먹으며 생계를 위해 발버둥치고 있지만 정작 김정은은 국제적 지원을 국민들이 아닌 독재체제를 위해 군인들과 인민을 악착같이 통제하는 당간부들에게 우선 물자를 공급하니 이들의 불만은 당연한 것임에도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끄럼으로 얼굴을 들을수가 없었습니다. 참으로 불행한 이 분단된 민족의 비극이라는 분명한 사실 앞에 하나님의 선하신 자비가 북한에 절실함을 깨닫게 됩니다.
미국무부 차관보를 지낸 말리노스키 의원 등 미국 내 양심있는 인사들은 김정은이 한 짓을 잊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강도가 강도질을 계속하는 데 선의의 말만 믿고 문단속을 덜 하거나 강도의 정체성을 잊으면 또 협박 당하고 털린다”는 어느 학자의 경고가 우리를 정신 차리게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분단의 아픔 속에서 북한을 어떻게 바라 봐야 하는가?”, “통일을 말하는 우리의 생각과 견해도 이렇게 서로 다른데 어찌 이 민족분단을 극복해 나갈수 있을까?”
얼마전 영하의 칼바람 속에 보수와 진보가 깃발을 들고 동시에 광화문에서 시위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분단된 두 깃발을 나누는 경계선에 태극기와 한반도기 처럼 푸른 형광색 점퍼를 껴입은 경찰들을 사이에 두고 사법개혁 적폐 청산을 외치는 소리와 애국가 제창 소리, 상대 집회를 방해하려는 이름 모를 팝송 음악이 뒤엉킨 난장판 된 거리에 찬 바람 부는 광화문은 냉혹한 또 하나의 분단 현장임을 보고 평화가 웬말인가 가슴치며 이들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요즘 또 다른 대한민국의 분단을 경험하는 탈북민 형제들이 남북한의 통일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탈북민 크리스찬들은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보다 복음통일의 꿈을 안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모습 보며 희망과 꿈을 주님 안에서 기대해 봅니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수련회에서 탈북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은 무릎 꿇고 두손들고 하나님께 외쳤습니다.
주님 이 땅을 고쳐주소서.
분열과 이기주의가 난무한 이 땅을 불쌍히 여기시고 악한 우리를 용서하시고 악에서 떠나 선하심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지금도 북한땅에서 핍박당하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시고 저들을 자유케하옵소서.
주님! 갈라진 이 민족이 속히 하나님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정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불쌍히 여기시리라'' 암5: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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