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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박수영 선교사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멕시코에서 박수영선교사가 소식을 전합니다.
민족의 명절 추석을 지난후 완연한 가을의 절경으로 가는 한국과 같은 날씨가 이곳은 4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 상쾌한 온도로 가끔 춥다고 느낄 정도이고, 한낮에는 30도 내외이지만 습도가 거의 없습니다. 이곳분들이 말하는데로 세계에서 가장 좋은 날씨를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곳 현지인들은 이러한 날씨에 감사하기보다는 하루 하루를 살아가기에 힘겨워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픕니다.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발전한 나라중에 하나이지만 아직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낙후한 나라이기에 빈부의 격차가 크고, 아직도 길거리에는 거지들이 많고, 도둑과 강도가 많습니다. 또한 총기 소유가 불법이지만 구하기가 쉽고, 마약이 이미 중고등학교에서도 암암리에 유통되고 있는 나라입니다.
미래에 대한 소망보다는 하루를 겨우 겨우 견디는 저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자유롭게 전할 수 있는 스페인어가 안되는 것이 못내 아쉬운 상황입니다.
저는 스페인어를 개인교수와 함께 1대 1로 배우고 있지만 생각처럼 빨리 늘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한사랑교회는 은혜가운데 성장해 나가고 있지만, 지역적으로 한계가 있는 지역이라 어려운 상황이 연속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20여명의 성도들이 한 가족처럼 뭉쳐서 하나님을 섬기며 지역을 섬기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교회의 목표를 선교에 집중하기 위하여 현지인 특히 하루에 한끼 식사도 못하는 중남미 이민자를 매주 섬기는 사역과 그들을 위한 지역교회를 세우고 현지 지도자를 세우는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2주에 한번 섬기는 식사나눔의 사역을 매주 하고자하며, 현지 신학교를 건립하기 위한 준비 작업도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후원자들의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곳에 하나님의 예배가 세워지는 선교이기에 제가 부임한 이후 선교를 교회의 제일 목적으로 삼고 열심히 선교하고자 하오니 같은 마음으로 중보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고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가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태국 현지 교회 사역지를 돌보고자 7개월만에 방콕을 방문합니다. 같이 동행하시는 빛내리교회 선교팀이 은혜 가운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태국사역에서 멕시코 사역으로 옮겨 또다른 언어와 생활을 시작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한국에서 열심히 기도하고 후원하는 일을 놓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선교사님의 건강과 사모님 또한 두 자녀들의 학업의 완성을 위해
중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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