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시 16:2)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누군가가 완벽한 행복의 조건을 구비하고 살고 있어도 그가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의 행복은 행복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행복은 주님을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내 인생의 주인을 알기 전, 내 삶의 모습 처철한 방황이었습니다. 그것은 가히 우상순례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던 내가 주를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마침내 시편기자와 더불어, "하나님은 나의 주님, 주님 밖에는 나의 행복이 없다"고 고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나의 주님은 나에게 너는 나의 자랑이요, 나의 기쁨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니 창조자이시오, 심판자이신 하나님이 내게 이렇게 말씀하시다니! 나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내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말씀은 참되고 진실하셨습니다. 마침내 나는 행복한 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나는 주님을 모시고 사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분이 정말 나의 삶의 주인이 되신 것입니다. 내 마음에는 기쁨의 샘이 솟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분은 내 곁에 서서 동행하시게 되었습니다. 나의 갈 길을 지시하시고, 내가 곁길로 갈 때마다 나를 책망하시기도 하십니다. 나는 그의 책망에서 더 큰 그의 사랑을 느낍니다. 나를 그대로 버려둘 수 없는 그의 집착에서 나는 내가 그의 사랑하는 자가 된 것을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나의 주님은 내게 기도하게 하십니다. 낮에는 내게 활동의 지혜와 에너지를 공급하시고, 밤에는 내게 안식을 허락하십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 그는 나에게 다가올 영원한 안식을 생각나게 하시고 인생의 한계를 묵상하게 하십니다. 그때 밤은 주께 내게 보내시는 스승이 되어 나를 가르칩니다. 나 이제 죽음이 두렵지 않은 것은 그와 더불어 저 영원 속으로 들어갈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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